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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 후순위담보대출은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8-13 16:08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비수기인 7월에도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했다. 지난 6월11일 기준금리가 추가 인하됨에 따라 가계부채는 더 큰 폭으로 늘어나 가계부채 문제로 향후 서민경제를 악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전통적 비수기로 분류되는 7월에도 7대 은행 기준으로 3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은행권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외환?농협?기업 등 7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 6월 말 321조439억원에서 7월 말(30일 기준) 321조5천709억원으로 5천270억원 증가했다.

이들 은행의 안심전환대출 유동화 금액(2조8천483억원)을 포함하면 7월에 실질적으로 증가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조3천753억원으로 훌쩍 늘어난다. 7월 한 달간 3조원 넘게 증가한 것은 관련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2010년 이래로 처음이다. 실제로 2010년 1조2천344억원, 2011년 1조6천794억원, 2012년 6천795억원 감소하는 등 7월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년 연속으로 줄었다. 전반적으로 대출이 감소하는 비수기임에도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한 것은 실수요자 중심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마크 월튼(Mark Walton) BNP파리바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 직후 보고서를 통해 "가계부채가 높아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데다 메르스 리스크까지 안고 있는 상황이라 향후 한국의 경기 회복은 더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빚이 늘어나면서 소비가 줄어 경기 회복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이야기다.

이렇다보니 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계획중인 사람들은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전 금융사별 상품을 꼼꼼히 비교한 후 본인에게 적합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택이 것이 중요하다. 특히 최근엔 채권금리에 영향을 받는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에 영향을 받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이 다소 유리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현재는 안심전환대출 효과가 마무리되면서 연 2%대로 하락했던 가계대출금리가 3%대로 반등한 시점이다. 예금금리는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을 받아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하반기에도 아파트담보대출을 금리비교하는 사례가 늘고있다. 이로 인해 최근엔 바쁜 직장인, 자영업자, 맞벌이부부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접수, 전화상담으로 간편하게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모기지-맵' 관계자는 '내년부터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는 금리가 오를 경우 원리금 상환부담이 늘어날 수 있는 위험성을 반영하는 '스트레스 금리(Stress rate)'를 본격 도입해 대출한도를 일정 부분 줄이기로 했다. 또한 대출받은 시점부터 원금을 갚아나가는 분활상환을 정착시키기 위해 주택구입자금 장기대출은 '무조건' 분할상환 할 예정이며, 기존대출의 조건 변경시에도 분활상환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신규 대출을 진행시 거치기간을 기존 3~5년에서 1년 이내로 줄어든다. 때문에 아파트담보대출의 금리가 2%대 후반부터 가능한 상황으로 수년전 3%~5%대의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이용중인 고객들은 저금리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할 적기기 때문에 은행방문 또는 금리비교사이트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했다.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모기지_맵'(www.mo-map.co.kr / 1544-7453)은 전 금융권(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NH농협은행, 기업은행, SC제일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아파트담보대출 조건, 주택구입자금대출, 전세자금대출 조건, 빌라/상가 담보대출,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한도 및 조건,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 등의 조건과 한도를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가계부채 진단을 위한 대출이자계산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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