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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항서 대규모 폭발사고가 13일 새벽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이 다쳤다.
목격자에 따르면 굉음과 함께 화염 기둥이 솟구쳤으며 인근 주택가가 강하게 흔들리고 창문이 부서지는 피해가 났다.
현장에서 10km 떨어진 곳의 주민들도 폭발 충격을 느낄 정도로 규모가 컸다.
폭발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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