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앞으로 5년간 총 50여종의 신차를 국내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수입차 시장의 미래를 주도할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백 대표는 "재규어 XE는 재규어 랜드로버가 향후 5년간 선보일 완벽한 신차와 스페셜 에디션 모델, 새로운 엔진을 탑재한 세부 모델을 포함하는 총 50여종의 신차 공개 계획의 신호탄"이라며 "올 초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성공에 이어 XE 역시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상품성을 앞세워 새로운 고객을 만나게 해 줄 것이며,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추구하는 고객을 우선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케 할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개한 스포츠 세단 '재규어 XE'는 총 5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다. 2.0ℓ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XE R-Sport', 'XE 포트폴리오(Portfolio)', 'XE 프레스티지(Prestige)'와 2.0ℓ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의 'XE 프레스티지' 및 3.0ℓ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의 고성능 모델인 'XE S'가 있다. XE에는 재규어 랜드로버 최초의 자체 제작 엔진인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터보차저가 탑재돼 낮은 rpm에서도 강력한 토크를 발휘, 즉각적인 반응과 강력한 가속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국내 공식 출시는 올 9월로 예정돼 있으며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4760만~6900만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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