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화성시, 충효예 문화유적 순례대행진 실시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8-07 18:50



역사와 문화의 도시 화성시에서 오는 8월 11일부터 8월12일까지 전국 초등학교6학년부터고등학교2학년을 대상으로 "2015년 "화성시 충효예 문화유적 순례대행진"를 실시한다.

회성시가 주최하고 화성문화원 주관하는 "2015년 화성시 충효예 문화유적 순례대행진" '는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2회를 맞은 화성시의 대표적인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상 국토순례 프로그램이다.

"2015년 화성시 충효예 문화유적 순례대행진"은 화성시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도보행군 을 통해 인내와 도전정신, 협력과 화합, 나눔을 실천하고, 진로에 대한 탐색과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주최사인 화성시가 순례에 필요한 전반적인 예산을 지원해 주고, 행사의 실비만을 받고 8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진로, 진학 체험 프로그램 전문회사 한스이앤에스에서 전체 운영을 맡아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참가 신청은 전국 초등6학년부터 고등학교2학년 재학생이면 누구나 화성문화원 "2015년 화성시 충효예 문화유적 순례대행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문의 02-846-1381).

참가자들은 오는 8월 11일 화성문화원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용주사에서 융건릉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역사체험을 경험하고 제암리3.1운동기념관, 우리꽃식물원, 제부도, 남양성지, 공룡알화석지, 화성시청, 화성문화원까지 총 80Km의 대장정을 펼치게 된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문화원 "2015년 화성시 충효예 문화유적 순례대행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화성문화원 관계자는 "2015년 화성시 충효예 문화유적 순례대행진은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시행한 문화유적 순례대행진 프로그램으로 특히 올해는 역사체험과 진로 프로그램을 도입하였고 순례를 마친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8시간 인증을 부여하는등 더욱 유익하게 구성했다.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꼭 참여하고 싶은 대표 순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바라며, 쉽지 않은 도전이 되겠지만,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으며 우리 문화와 역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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