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피서지인 해수욕장이 환경 교육의 현장으로 변신했다.
'2015 한국 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환경 주제 모래 조각 전시와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 꽃씨나눔 이벤트는 바캉스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자녀에게 환경 교육도 할 수 있어 피서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 필립모리스 후원으로 올해 13회를 맞은 이 캠페인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인천 을왕리, 충남 대천, 강원 속초, 경북 월포, 부산 송정, 제주 함덕 등 전국 6개 해변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바다사랑 캠페인 자원봉사원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해변에서 배출되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 활동과 해양경찰 체험, 피서객들에게 바다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하면서 쓰레기봉투를 무료로 나눠주는 활동을 진행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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