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8월 1일 유현명(35세·2조)에 대한 '영예 기수 시상식'을 개최한다.
렛츠런부경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시상식은 유현명의 가족과 친지들이 초청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유현명에게는 기념패와 500만원 상당의 기념반지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유현명은 지난 17일 '경마 명예의 전당'인 영예 기수에 부경 최초로 선발됐다.
유현명은 부경 기수 부문 통산 300승과 400승, 500승을 모두 최초로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시즌 99승으로 부경 기수 부문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통산전적 4115전 615승을 기록 중이며, 올 시즌에도 49승으로 조성곤 김용근과 다승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