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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르지우, '오 나의 귀신님' 배우 시청률 공약 실천에 관심 'UP'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7-31 14:20



정호균 셰프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르지우'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르지우 공식 페이스북에 '오 나의 귀신님'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정호균 셰프의 다양한 활동모습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오 나의 귀신님 시청률 공약이 이뤄졌다는 포스팅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 나의 귀신님의 주인공 박보영, 조정석이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3%가 넘으면 팬들을 위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겠다는 공약을 했었는데, 실제로 '르지우'에서 공약을 실천했다.

르지우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오 나의 귀신님 3% 공약 실천 중이라는 내용으로 초청을 받은 사람들이 입장하는 모습과 훈훈한 단체샷 사진이 올려져 있다. 조정석과 박보영이 정호균 셰프의 도움을 받으며 직접 슈렉파스타와 루꼴라피자를 만들어 제공했고, 큰 호응을 얻었다.

르지우 측은 이러한 영향으로 슈렉파스타와 루꼴라피자가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나의 귀신님에 나온 달팽이파스타를 찾는 고객들도 많다고 덧붙였다. 슈렉파스타와 달팽이파스타는 정호균 셰프가 독창적으로 개발한 요리로 르지우에 방문하면 언제든지 맛볼 수 있다.

슈렉파스타는 시금치를 넣어 만든 파스타면을 사용하고, 아보카도 소스와 하얀 우유거품이 올라가 환상적인 비주얼과 식감을 준다는 게 특징이다. 달팽이파스타는 짧은 길이의 카세레치 면을 사용해 프랑스산 달팽이의 쫄깃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했고, 크림소스를 첨가해 부드럽게 즐길 수 있게 했다.

루꼴라피자는 큼지막하게 올라간 모짜렐라 치즈와 신선한 루꼴라의 황금 조합이 돋보이는 메뉴로, 담백하면서도 고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여성들이 특히 좋아한다.

정허균 셰프는 "매장을 방문하면 드라마 속에서 보던 요리를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많은 고객들이 '르지우'만의 특별한 요리를 통해 입안에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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