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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타코리아, 구매 고객의 이름으로 벤타에어워셔 나눔의집에 기부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07-28 09:23


벤타 에어워셔의 공식수입사인 벤타코리아(www.venta.co.kr,김대현 대표)는 지난 3월 진행된 '벤타 사랑 나눔 보상 판매' 행사를 통해 회수된 장기 사용 고객들의 벤타 에어워셔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나눔의 집 기부는 벤타코리아가 '고객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기부'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고객의 참여와 이웃 사랑의 의미를 더해 기부를 결합한 방식으로 마련되었다. 김용성 벤타코리아 이사는 "평소 나눔의 집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봉사를 해오던 직원의 제안으로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들의 건강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 나눔의 집을 첫 번째 기부지로 선정하였다"면서 "할머니들께서 기관지가 좋지 않아 여름에도 에어컨을 사용하지 못 하시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세숫대야에 물을 받아 놓고 주무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실내 공기 청정 및 가습 기능에 효과적인 벤타 에어워셔와 함께 실내 공기 순환을 돕는 보네이도 공기순환기를 기부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벤타코리아는 고객이 기존에 사용해오던 오래된 에어워셔, 공기청정기, 가습기 제품을 수거해 작동 테스트 및 세척 작업을 거쳐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한 제품에 한하여 기부자 명의로 관련 제품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벤타 사랑 나눔 보상 판매'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나눔에는 벤타 에어워셔 LW-25 3대, LW-45 2대와 보네이도 에어서큘레이터 633, 733 모델이 각 2대 씩 총 9대가 기부되었으며, 할머니들이 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시는 생활관과 집중 치료실에 해당 제품을 설치하였다.

김용성 벤타코리아 이사는 "이번 나눔의 집 기부는 벤타 에어워셔의 오랜 고객이 기부자로 참여해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벤타코리아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큰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벤타코리아는 독일 벤타사에서 198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벤타에어워셔를 지난 1993년부터 공식 수입해 국내에 에어워셔라는 개념을 처음 알린 기업이다. 이후 실내 에너지절약을 위한 공기순환기 보네이도(VORNADO) 에어서큘레이터와 세계적인 케익 데코레이팅 회사 윌튼(WILTON)등 세계적 브랜드 상품의 국내 독점 공식 수입 업체로 브랜드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제주 무릉외갓집 후원, 벤타장학회 운영, 미술, 음악 예술가 지원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문화 부문에서 활발한 사회적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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