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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똑순이 김민희 “자고 일어나니 스타, 가수가 유일한 꿈”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7-26 23:24 | 최종수정 2015-07-26 23:59


복면가왕 신호등 김민희

복면가왕 똑순이 김민희

아역 배우 출신 '똑순이' 김민희가 "꿈이 가수 였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명가왕'에서는 1라운드 대결에서 '인생직진 신호등'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두 사람은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선곡하며 남다른 감성으로 청중들을 집중하게 했다.

판정단은 '따끈따끈 떡 사세요'를 "개그우먼이 아닌가 싶다", "연기자다"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이어 신봉선은 "송은이 같다"면서 "굉장한 가슴 크기를 가지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그걸 왜 우리가 알아야 하냐"며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희는 아쉬운 탈락 무대를 가진 후 "어려서 일찍 데뷔해 꿈이 없었다.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돼 있었다"며 "똑순이 타이틀 너무 감사한데 몸에 안 맞게 살았다. 유일하게 갖고 있는 꿈이 가수였다. 젊었을 때는 불발됐고, 지금은 나이가 많아서 못했다. 편견 없이 부르고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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