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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 '출근을 부탁해' 온에어 직장인 이색 프로그램 눈길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7-22 16:50



씨앤앰케이블방송(대표 장영보)이 22일 아침 출근길 직장인들을 위한 이색 프로그램을 제작, 눈길을 끌고 있다. 출근을 부탁해는 MC 황봉을 중심으로 다방면의 패널과 게스트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쟁터 같은 아침 출근시간 시민들에게 미니 콘서트도 열어주고, 출근길 시민들을 현장 섭외해 '부탁해 버스'로 목적지까지 논스톱으로 태워준다. 버스로 출근하는 동안 간단한 조식부터 직장생활을 위한 미니강의, 퀴즈대결까지 무료했던 출근시간을 잊지 못할 출근시간으로 바꿔주고 있다. 대화역에서 광화문, 남양주에서 잠실, 의정부에서 종로, 강동구에서 신촌 등 광역버스 노선을 중심으로 주1회 제작하고 있다.

한편 씨앤앰은 출근을 부탁해 페이스북(www.facebook.com/cnmchulgeun)을 통해 매주 출발장소를 공지하며, 색다른 출근길을 원하는 시청자는 메일, 카카오톡, 전화로 신청을 받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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