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대낮 인질극 ‘수백만원 챙겨 도주’ CCTV 찍힌 모습 보니…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 사진=채널A 영상 캡처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서울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낮 12시 20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검은색 등산복 차림에 헬멧을 쓰고 새마을금고에 들어왔다. 이 남성은 권총으로 보이는 물건으로 50대 고객을 인질로 삼아 돈을 내놓으라고 위협해 은행원들로부터 500만∼600만원을 빼앗아 도주했다.

다행히 인질로 잡혔던 고객은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범행 직후 100㏄짜리 오토바이를 몰고 신사역 방면으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강도는 오토바이 번호판도 가려 놓는 등 치밀히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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