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레스밀(LesMills)의 글로벌 트레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나섰다. 오는 24일부터 해외 레스밀 마스터 트레이너 2명을 초청해 국내 트레이너에게 고강도 교육을 실시하기로 한 것.
교육은 총 3가지로 바벨을 이용한 유산소 전신근력 운동 바디펌프(Bodypump), 복싱과 킥 기술을 결합한 고강도 유산소 운동 바디컴뱃(Bodycombat), 음악과 요가의 부드러운 조합이 특징인 바디발란스(Bodybalance)가 있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술적 요소뿐 아니라 레스밀의 문화와 훌륭한 트레이너가 되는 필수요소들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리복은 1999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레스밀과 2013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피트니스 시장을 선구적으로 발전시켜 온 리복은 국내에서의 레스밀 활동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레스밀 본사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부터 레스밀 전문 지도자 배출과 레스밀 피트니스 센터를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리복은 레스밀 피트니스를 할 때 활동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전용 운동복을 공식 온라인 스토어(http://shop.reebok.co.kr)에서 기획전을 통해 한정수량만 단독으로 판매 중이다.
레스밀은 1968년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에 있는 짐에서 시작하여, 1990년 처음 바벨을 스튜디오 안으로 들여 바디펌프(Bodypump)라는 그룹 피트니스 프로그램으로 론칭했다. 레스밀 프로그램 중 많이 알려져 있는 바디펌프는 전신의 근력, 지구력, 유연성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으로, 덤벨과 바벨을 사용하여 타이치 등 전통적인 복싱과 하체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 세계 80여개 국 15,500여 클럽에서 레스밀의 다양한 클래스가 진행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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