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서진 최지우
이날 최지우는 "이리 오너라. 여기 누구 없느냐"라고 말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이서진은 "갑자기 오면 어떻게 해. 엊그제 만났는데 왜 말도 안하고 그랬어"라고 친밀한 관계임을 암시했다.
이어 최지우는 "나 수수밭에 갈래"라며 "나도 수수밭에 가면 꽃다발이 있지 않을까? 나도 꽃다발 받을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서진은 "너무 꽁꽁 숨겨서 어디 있는지 우리도 모른다"며 "지금 거기 나갔다가 괜히 똥 밟을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서진은 최지우에게 꽃다발을 안겼고, 최지우는 "왜 내게 호박꽃을 주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서진은 "예쁘게 펴서"라고 대답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최지우는 "뭐든 두 번째는 좀 별로다"고 탐탐치 않은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