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2034대 판매를 기록, 전년도 동기 대비 약 57% 성장하며 국내 시장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평균 성장률인 27%보다 2배가 넘는 수치다.
XC60외에 볼보차의 성장을 이끈 주요 모델은 S60과 V40이다. S60은 총 613대를, V40은 302대를 판매했다. 다이내믹 스포츠 세단 S60과 프리미엄 5도어 해치백 V40은 세련된 디자인과 1등급 연료 효율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
20-30대의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볼보차의 마케팅도 이러한 성장세에 한몫 했다.특히, 올 1월부터 4월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운영했던 브랜드 팝업스토어 '더 하우스 오브 스웨덴(the House of Sweden)'을 통해 북유럽 감성의 세련되고 개성있는 볼보의 브랜드 문화가 국내 고객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마케팅의 효과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V40과 S60 과 같은 차량 판매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 하반기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해 가는 브랜드로서의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바쁜 도심 속에서의 일상 생활과 주말의 여유를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크로스 컨트리 라인업 2종을 올 가을 출시한다. 세련된 도심형 왜건인 V60과 베스트 셀링 세단인 S60의 전고 및 최저 지상고를 높여 쾌적한 시야를 제공한다. 차량 하부의 고광택 블랙 프레임은 차체에 달라붙은 진흙이나 먼지를 차체 손상 없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사륜구동 방식이 더해져 도심과 오프로드는 물론 모든 도로조건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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