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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하늘길을 넓힌다. 베트남의 대표적인 휴양도시인 다낭과 수도 하노이 등의 신규노선을 운항하며, 일본과 괌 노선은 증편 운항한다.
인천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베트남을 방문한 여행객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하노이와 다낭 등 베트남을 찾은 승객은 47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만여명에 비해 약 48% 증가했다. 제주항공을 이용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 여행객은 2만8000여명이다. 제주항공은 국적 LCC 중에서는 처음으로 2014년 12월18일 매일 1회(주7회) 일정으로 인천~베트남 하노이 노선에 신규취항했다.
제주항공은 부산~베트남 하노이 노선에 7월28일부터 8월1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전세기도 띄운다. 부산~하노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밤 10시5분에 출발, 하노이공항에서는 다음날 새벽 1시1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아침 7시1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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