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저가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최신 단말기는 아니지만 성능이 뛰어나고, 보조금이 많아 저렴한 가격이 매력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음성이나 문자, 인터넷 검색 등 간단한 데이터 사용에는 무리가 없는 스마?폰을 찾는 알뜰족이 증가하고 있어 가격대비 성능이 괜찮은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출고가가 29만7000원으로 저렴하고 공시 지원금도 27만8000원으로 많아서다. 게다가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공시 지원금의 15%까지 지급할 수 있는 추가 지원금을 감안하면 사실상 공짜폰이나 다름없다. 월 8만원의 데이터 요금제 선택시 추가 지원금 없이도 공짜폰이 된다. LG유플러스에서는 월 5만900원의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2만원에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다.
LG전자의 볼트는 올해 4월 17일 출시됐다. LG G시리즈의 대표 UX(사용자 경험)인 '제스처 샷'과 '글랜스 뷰'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G 스타일로는 볼트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크고 전면 카메라 성능도 우수하며, 네트워크는 LTE와 광대역 LTE를 사용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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