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사전 정보 유출 등 불공정 주식거래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신규 사업자 선정 업체는 오후 5시에 발표됐다. 하지만 이에 앞선 오후 3시에 마감된 거래소 시장에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폭등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종목의 10일 거래량은 평소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87만5000여 주에 달했다.
거래소 측은 최대한 빨리 거래 내역을 분석해 결과를 금융감독원에 넘긴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위법 여부 등은 금감원 조사에서 확정될 예정.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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