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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질환 1위 녹내장, 한방 치료 통해 개선 가능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7-13 11:08


3대 실명질환으로는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이 꼽힌다.

그 중에서도 녹내장은 환자 수가 가장 많은 질환으로 꼽힌다. 녹내장은 일반적으로 안압 상승이 주 원인으로 거론되는데, 이러한 안구 내부의 장애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 시력 결손은 물론 심하면 실명에까지 이르게 된다.

이러한 녹내장은 주로 5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발병된다는 것이 통설이었으나, 최근에는 2~30대 녹내장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 안과전문병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0년 330명이었던 2~30대 녹내장 환자는 2014년 79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렇게 젊은 층에서 녹내장 발병율이 높아진 이유는 생활 환경의 변화로 보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디지털 기기의 잦은 사용, 그리고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이 녹내장 발병율을 높이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녹내장은 보통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녹내장으로 인해 파괴된 시신경은 다시 복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대로 된 관리와 치료를 병행하면 녹내장 또한 개선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다.

한의학에서는 눈 질환의 주원인을 열로 본다. 또한 오장육부가 다 연관이 되어 있다고 보는 한의학의 관점에 따라 오장육부의 기능장애 및 턱, 척추의 틀어짐 등 신체 구조적 문제도 원인으로 본다.

척추에서 가장 위에 있는 경추에 문제가 발생하게 될 시 이목구비에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턱 관절 또한 시신경을 비롯한 뇌신경이 지나가는 부위로 눈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여기에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기혈순환을 막고 비정상적인 열을 발생하여 간과 심장을 상하게 하고, 이것이 눈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에 녹내장 치료는 이러한 기능적, 구조적, 생활환경적 원인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이에빛과소리 하성한의원은 녹내장을 치료할 때 오장육부의 기능뿐 아니라 목, 척추, 턱관절 상태도 함께 파악하고 상태가 나쁘면 교정을 병행한다. 카이로프랙틱, 한방추나요법 등을 사용하며 몸 전체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물리치료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SCM으로 대표되는 운동요법, 혈액순환 촉진, 식습관의 교정 등을 시행하며 20년간 축적된 하성한의원만의 독자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이용하고 있다. 기능적·구조적·생활환경적 요인을 동시에 개선하고 개인별로 원인 분석 및 적절한 처방을 한다면 녹내장은 개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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