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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진(28·20)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쾌조의 컨디션인 정종진이 곧 상금 1억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이사장배 우승으로 탄 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기존 박용범 김주상 이현구가 주도하던 벨로드롬 각축전에 정종진까지 가세, 경쟁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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