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이 보양식 먹거리까지 선보인다.
한 마리를 반으로 잘라 밥 위에 올린 덮밥 컨셉의 통장어덮밥은 장어와 짭조름한 한약소스가 밥과 어우러지면서 풍미를 더하고, 생강초절임과 락교를 함께 구성해 개운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격은 4천5백원.
식객훈제오리주먹밥은 기존 주먹밥에서 주로 사용하던 식재료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훈제오리를 사용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톡 쏘는 매운맛의 겨자소스에 부추와 양파, 당근 등의 야채를 훈제오리와 함께 볶아 듬뿍 토핑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훈제오리 외에도 수산물인 쭈꾸미를 메인 식재료로 사용해 불향이 살아있는 매운 불쭈꾸미 볶음을 듬뿍 넣은 화끈쭈꾸미주먹밥(1천원)도 여름철 이열치열 상품으로 판매하는 등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한 먹거리를 늘리고 있다.
GS25가 장어와 오리, 쭈꾸미 같이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해 먹거리를 개발하는 것은, 여름철 원기회복에 좋은 보양식재료로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함이다.
정재현 GS리테일 편의점 FF(FRESH FOOD)팀 MD는 "기력 회복에 좋은 장어와 오리 등을 이용한 보양 식재료로 차별화된 도시락과 주먹밥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한 먹거리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을 선보여 만족감을 높이고 선택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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