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마는 한정된 지역에 많은 비를 쏟아 붓는 게릴라성 폭우가 많아 미리 장마철 보일러 관리에도 꼼꼼히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장마철 빗물이 배기관에 유입돼 보일러 내부로 물이 들어가면 고장이나 폐가스 배출 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 비온 후엔 배기관과 보일러 접속 상태가 올바른지 확인하고 배기관의 고정상태 점검과 함께 틈새 등이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
1주일에 한번은 가동
낙뢰주의
천둥번개가 강하게 칠 때에는 낙뢰 등에 의해 전기회로판에 이상이 생겨 보일러가 먹통이 되는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보일러 본체에 연결되어 있는 전원플러그를 전원콘센트에서 잠시 빼놓는 것이 좋다.
빗물 역류 확인
장마로 비가 많이 올 때에는 보일러 연통을 통해서 빗물이 보일러 안으로 흘러 들어가는지 확인 해 볼 필요가 있다. 보일러 안으로 빗물이 계속 흘러 들어가게 되면 보일러 내부가 부식되거나 부품이 손상되어 보일러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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