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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발 괌행 대한항공 여객기 KE2115편(B737-800)이 5일 오전 3시6분께(이하 현지시간) 괌 공항에 착륙하다 미끄러지는 바람에 활주로를 일시적으로 벗어났지만 다시 활주로로 들어와 멈췄다.
현재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사고조사 착수 여부를 검토 중이며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감독관을 현지에 먼저 파견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괌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돌아오는 여객기는 대체편을 투입하기로 했다.
대체 여객기는 이날 오후 6시30분께 괌에서 출발해 부산에는 오후 9시50분께 도착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괌 착륙 중 미끄러져 활주로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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