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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고객만족도 1위] LG 트롬 스타일러, 신개념 의류 관리기로 각광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5-07-02 15:53




LG전자가 작년 12월말 출시한 신형 트롬 스타일러는 기존에는 없던 형태의 의류 관리기다. 한 번 입고 세탁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양복, 블라우스, 교복 등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해준다. 옷을 흔들어 털어주는 무빙행어(Moving Hanger)와 스팀으로 생활 구김, 냄새를 줄여주고 건조까지 해준다. 또, 의류에 묻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과 집먼지진드기를 99.9% 제거한다.

트롬 스타일러는 출시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출시 100일 만에 판매량 1만2000대를 넘어섰다.

트롬 스타일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은 LG전자가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제품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디자인학과 교수, 기존 제품 사용 고객, 잠재 고객 등으로부터 제품 크기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드레스룸, 거실, 안방 등 어느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게 제품 부피를 기존 대비 30% 이상 줄였다. 또, 바지 칼주름 관리기, 고급 의류 스타일링 코스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트롬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주요 가전의 핵심기술을 품은 융복합 제품이다. 가전업체인 LG전자가 최고 품질의 스타일러를 만들 수 있는 이유다.

신형 트롬 스타일러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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