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1일 중국 하이닝시 소재 하이닝전람회장(Haining Exhibition Centre)에서 글로벌 역직구 쇼핑몰 '표양궈하이'의 서비스 시작을 알리는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표양궈하이는 펄럭이며 바다를 건넌다는 중국말로, 이지웰페어와 하이닝피혁성이 세운 합자 법인명이자 G2C(Global to China)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직구플랫폼의 사이트명이다. 바다를 건너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신상장동력 창출에 나선 양사의 비전이 녹아 있다.
특히, 이지웰페어는 글로벌 기반의 커머스플랫폼 표양궈하이가 G2C 뿐 아니라 G2K 사업모델 즉, Global to Korea를 지향하는 플랫폼으로 포지셔닝하고, 중국인들이 한국 상품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계 각국의 커머스 기업들과의 제휴를 추진해 글로벌 역직구 쇼핑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모바일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4분기에는 O2O 한국상품 체험관(이하 O2O체험관) 오픈을 기점으로 하여 본격적으로 회원 유치와 사이트 활성화를 위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내년부터 표양궈하이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지웰페어는 중문(中文) 전용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화장품, 패션의류, 생활가전, 위생용품, 유아동 등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구성해 사이트 이용의 편의성과 상품경쟁력을 제고시켰고, O2O(Online to Offline) 기반의 한국상품 체험관 구축을 통해 표양궈하이를 다른 역직구 사이트들과 차별화했다.
표양궈하이에는 총 1만 5000여 종 상품을 1차로 론칭해 오픈했고, 뒤 이어 KBS아트비전과 제휴해 기획한 한류스타몰, FIT여행(개별자유여행) 등 무형의 서비스상품까지 제공해 표양궈하이 만의 특색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017년까지 판매 상품수를 5만여 종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안에 하이닝시에 오픈 예정인 O2O 체험관 1호점은 하이닝피혁성의 쇼핑타운 본점 가운데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백화점 매장에 약 100여 평 규모로 설치하고 이를 지난, 우한, 청두, 하얼빈 등 지역으로 유통망을 점차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이는 중국인들이 실물을 보고 상품을 구매하는 쇼핑패턴에 착안한 것이며, 중국 현지에서도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홍보할 수 있는 매장 공간을 확보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구매 체험을 위한 서비스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O2O 체험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O2O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전시 상품을 진열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워 이지웰페어는 중국인들이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표양궈하이를 통해 옵션 구성을 선택하거나 세트 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현장결제 시스템도 제공해 사이트 및 거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1일 표양궈하이 서비스 오픈식에서는 방문하는 중국인들을 위한 O2O 체험부스를 임시로 운영하고 온라인에서는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대규모로 진행된다. 양사는 오는 4일까지 나흘간 8종의 상품을 매일 2종씩 각각 선착순 100명에게 50% 할인된 특가로 제공한다.
아울러 7월 한달 간 표양궈하이에 가입하는 신규회원 3만 명에게 1만원 상당(58위안)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오는 6일까지 매일 선착순 300여 명의 구매 고객에게 1만 8000원 상당(100위안)의 할인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서비스 오픈식에서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중국은 이미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시장이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지웰페어가 표양궈하이의 한국 파트너로서 양질의 한국 제품과 서비스로 중국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중국 내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해외 직구 사이트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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