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결혼식을 올릴 때 결혼식 장소나 결혼식 수준에 따라 하객의 축의금 수준도 달라질까?
이 질문에 대해 남녀 모두 응답자의 절반이상(남 52.9%, 여 50.4%)이 '평소와 같다'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그러나 '평소보다 많이 낸다'는 응답자도 남성 40.9%, 여성 45.6%로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지인이 호화로운 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릴 경우 지급할 축의금 수준이나 참석 여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라며 "최근에는 하객으로서 축하하는데 의미를 두는 비중이 높으나 결혼식장 등에 따라 체면치레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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