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 습지 특별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2015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에 참가할 초등학생 4~6학년 학생 40명을 오는 7월 8일까지 모집한다.
코카-콜라사와 환경재단은 습지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국제조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국내 주요 습지를 체험 장소로 선정해 왔다. 올해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서울 밤섬을 비롯해 두웅습지, 송도갯벌과 보성 벌교갯벌 등 총 4곳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2015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 및 단체티셔츠,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
한국 코카-콜라 홍보부 박형재 상무는 "코카-콜라사의 지속가능한 경영 철학에 바탕을 둔 '2015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미래의 환경을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에게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습지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국내외 습지 탐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생태자연에 대해 배우고 미래의 그린리더를 꿈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코카-콜라는 2008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어린이환경체험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2011년 새롭게 선보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통해 약 680명의 그린리더를 배출해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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