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PC모니터 시장 규모가 계속 줄어드는 반면 TV모니터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DC는 TV모니터의 성장세를 예상하며 PC모니터 시장은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다고도 분석했다.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PC모니터 판매량은 전년 1분기보다 12% 줄어든 2946만대다. 올해 2분기 판매량도 2880만대에 그칠 전망이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TV모니터 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사실상 독점하다시피 한 분야로 시장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TV모니터 글로벌시장에 양사가 일찍 뛰어들어 틈새 공략 전략을 펼쳐왔던 만큼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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