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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Well-being)' 트렌드가 계속되면서 건강 식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슈퍼푸드로 선정된 과일, 채소, 견과류 등을 일부러 찾아 먹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건강 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주변에서 건강에 좋은 식품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지만, 의외로 애써 구매한 건강 식품의 섭취 방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충분히 영양을 섭취하지 못해 낭패를 볼 수 있다.
◆ 비타민 P 함유한 오렌지, 자몽 등 감귤류 과일 속껍질, 버리지 말고 함께 먹어야
코카-콜라사 미닛메이드의 신제품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은 진한 과즙과 과일 속살을 잘 짜낸 후 남은 부드러운 섬유질인 과일 속껍질(펄프)이 들어 있어 과즙과 과일 속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주스이다. 자몽의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자몽'과 오렌지 과즙을 담은 상콤달콤한 맛의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오렌지100'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되며, 입안 가득히 자몽/오렌지 속껍질의 부드러운 식감과 진하고 풍부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은 가볍게 흔들어 주면 주스 속에 가득 담긴 자몽과 오렌지 속껍질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 익히는 것보다 생(生)으로 먹으면 더 좋은 슈퍼푸드 '블루베리'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꼽힌 '블루베리'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풍부해 암 예방과 노화 방지, 기억력 증진은 물론 시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매우 적어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의 풍부한 영양을 그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별다른 조리 없이 생으로 먹거나 냉동으로 보관해 먹는 것이 좋지만 본래의 영양과 질감을 잘살려 블루베리와 함께 몸에 좋은 다른 식품들과 곁들이면 각각의 식재료들이 가지고 있던 효능이 배가 되면서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요거트와 곁들이거나 샐러드, 빙수로 먹어도 좋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여름을 맞아 '솜사탕' 눈꽃빙수를 출시했다. 눈꽃빙삭기로 부드럽게 갈아낸 우유 얼음을 사용해 솜사탕처럼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식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솜사탕블루베리요거, 솜사탕애플망고유자, 솜사탕쿠키앤크림, 솜사탕흑모찌팥 총 4종으로 선보인다. 특히 '솜사탕블루베리요거' 빙수는 블루베리와 요거트아이스크림, 치즈케이크 등의 토핑을 고루 올려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
◆ 의사들을 긴장시키는 과일 '사과', 껍질째 먹으면 항산화 작용과 변비 예방에 탁월
'매일 사과 한 개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처럼 비타민 C등을 함유해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식품으로 알려진 '사과'. 심지어 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대표 건강 식품으로 꼽힌다. 이같이 몸에 좋은 사과는 아침에 먹으면 소화와 배변을 촉진해주지만 밤에 먹으면 사과산으로 충치, 위액 분비로 자칫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사과는 그대로 섭취하거나 주스로 갈아 마실 때 껍질째 먹으면 더욱 좋다. 껍질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항산화 물질 등이 풍부하다.
생활가전 전문업체 리큅의 고성능 블렌더 'RPM 프로페셔널 블렌더'는 기존에 즙에서 짜내는 원액기나 주서기의 장점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최대 3.2마력의 강력한 모터의 힘으로 채소류나 과일 껍질의 섬유질을 균일하게 분쇄해준다. 간편하게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껍질과 함께 부드럽게 갈아 마실 수 있어 더욱 좋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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