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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에서 동급생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는 대학생 1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병원을 찾은 남동생은 이미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자택에 자가격리됐다가 3일 전 해제됐다.
A군과 나흘 동안 함께 기숙사 한방에서 지낸 다른 가해학생 B군(19) 등 4명도 우선 보건소로 보내 검진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동급생 폭행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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