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금), 중국 절강성에 위치한 주산시에서 강남구 소재 허쉬성형외과와 주산시 위생국, (주)아스클레인터메드는 주산시 공공의료기관 내 한국 의료시스템원내원 합작방식 진출을 골자로 한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15년 1월 5일 절강성 위생가족계획위원에서 발표한 <혼합소유제 의료기관 시범운영에 관한 공개의견 수렴안>에 의하면, 혼합소유제는중국 정부의 국유기업 개혁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국유자산 통제권 보장 전제 하에 기업과 자회사에 더 많은 자율성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최근 중국은 공공의료기관에서 사회자본으로 의료기관 설립에 참여하고 다원화된 의료사업구도, 정부-사회 간 자본협력(PPP)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전반적인 사업 추진을 담당하고 있는 글로벌헬스케어 컨설팅업체 ㈜아스클레인터메드의 이황 대표는 "혼합소유제 시범운영에 따른 성공적인한중 합작 모델을 모색하고 국내 의료기관의 안정적인해외 진출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며나아가 외국인환자 유치에만 편중된 한국의 의료기관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Xu liang Bo 주산시위생국장은 이번 허쉬성형외과의 성공적인 혼합소유제 한중합작 진출을 통해 차후 한국의아동전문병원과 여성전문병원 진출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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