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의 공식 출시에 앞서 100만명의 사전체험단을 모집한다.
18일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 '채널'은 기존 '친구찾기' 기능을 담당하던 세번째 탭을 통해 다양한 관심사 기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콘텐츠 허브(Hub)다. 다음카카오는 사전체험단 운영을 통해 '채널' 서비스를 점검하고 품질 향상과 함께 기대감을 배가시킨다는 계획이다. 기존 세번째 탭에 위치했던 '친구찾기' 기능은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해 첫번째 탭인 '친구'로 옮겨진다.
카카오톡 '채널'의 사전체험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지난 6월 16일 출시된 카카오톡 5.0 버전으로 업데이트 후 18일부터 21일 자정까지 세번째 탭에 노출되는 배너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iOS 이용자 모두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이용자는 23일 카카오톡으로 안내 메시지 수령 후 앱을 재시작하면 '채널'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다음카카오 측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로 가득찬 '채널'은 페이스톡, 카카오TV, 샵(#)검색 등과 함께 카카오톡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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