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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기업 중 LTE 표준필수특허 최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6-11 14:19


삼성전자가 4세대 이동통신 표준기술인 LTE(롱텀에볼루션)· LTE-A와 관련한 표준필수특허를 전세계 기업중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11일 자사 블로그인 삼성투모로우에 대만특허청이 지난 4월 발표한 '2014 통신산업 특허 트렌드와 특허 소송 분석 연구결과 보고서' 요약본을 올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LTE·LTE-A 관련 표준필수특허인 약 3600건 가운데 17% 보유, 전체 35개 업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나란히 14%를 기록한 LG전자와 퀄컴에 돌아갔고 에릭슨과 파나소닉, 노키아, NTT도코모가 각각 5%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LTE와 LTE-A 표준필수특허가 많다는 건 그동안 첨단 이동통신 기술 분야의 진보를 위해 크게 이바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삼성전자가 4세대 이동통신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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