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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아트뮤지엄, 제주 성읍점에 '로맨틱 포토 스튜디오' 선보여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06-11 11:21


트릭아트뮤지엄 코리아가 제주 성읍점에 사랑고백을 주제로 '로맨틱 포토 스튜디오'를 선보인다.

국내 최초 착시 테마파크 '㈜트릭아트뮤지엄 코리아'(www.trickart.co.kr) 제주 성읍점이 사랑 고백을 주제로 구성한 '로맨틱 포토 스튜디오'를 12일 선보인다.

'로맨틱 포토 스튜디오'는 트릭아트뮤지엄 코리아 성읍점 전시장 내에 새로운 작품들을 하나의 테마로 엮은 공간이다. '로맨틱 캠핑카, 내 품에 안겨, 행복한 결혼식, 프로포즈의 정석' 등 총 7개의 신규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연인 또는 부모님께 말하지 못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재미있는 착시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

작품은 단순한 사랑을 표현하는 작품이 아닌 위트가 가미돼 찍는 사람도, 찍히는 사람도 즐겁게 만들어준다. 연인에 대한 애정을 과감하게 표현할 수 있는 '내 품에 안겨' 작품은 남자가 여자를 안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여자가 여유롭게 남자를 들어 안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가녀린 다리에 높은 하이힐을 신고 연인을 안고 있는 당당한 여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핑크빛 장미꽃으로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프로포즈의 정석' 작품은 한 사람은 무릎을 꿇고 세레나데를 불러주듯 고백할 수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동안 고생한 아내에게 이 작품을 배경으로 고백을 한다면 뜻밖의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이다.

이 밖에 새하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런웨이의 마지막 포즈를 재현할 수 있는 '행복한 결혼식' 작품은 실제 작품에 드레스 천이 덧대어저 있는 오브제 아트라 실제 웨딩 화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정신없이 후다닥 진행되었던 지난 결혼식이 아쉬웠던 부부들에게 초심으로 돌아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낭만적인 작품이 될 것이다.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트릭아트뮤지엄 코리아 제주 성읍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관람 가격은 성인 8000원/청소년 7000원/어린이 6000원이다. 6월 한 달간 성읍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자작나무 위에 인쇄된 사진을 구매할 수 있는 있는 '오렌지 스튜디오' 전품목 25% 할인권을 증정한다.

트릭아트뮤지엄 코리아 제주 성읍점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들은 부모님, 연인, 친구들에게 그동안 표현 못 했던 마음을 작품에 빗대어 표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그동안 애정표현에 서툴고 어색했다면 작품을 통해 마음껏 표현하며 더욱 달달하고 즐거운 제주 여행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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