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환자가 확산되고 있다. 게다가 때이른 더위는 체온 조절을 어렵게 해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식중독, 결막염, 호흡기 감기 등 각종 바이러스성 질환에 감염 확률을 높여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각종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평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면역력 강화에 힘쓰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메르스 바이러스 확산에 맞서 생활 속 실천으로 감염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개인위생 수칙을 소개한다.
■ 세균 유입의 통로 '손', 비누 보다는 전용 손 세정제 사용해 하루 8번 손 씻기 필수
모든 질환은 입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있듯 세균, 바이러스의 확산이 활발한 시기에는 특히 구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하루 세 번 양치질을 깨끗하게 하는 것은 물론, 양치 후에도 남아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입 속 세균 관리를 위해 구강 청결제품으로 입안을 자주 헹궈줘야 한다. 각종 바이러스성 질환이 걱정될 때에는 항균 효과가 있는 가글액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외출 시는 물론, 외출 전후 휴대하고 다니면서 자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글을 하는 올바른 방법은 20~30초 정도 입 안에 머금고 가글을 한 다음 뱉어내면 되는데, 가글 후 물로 다시 한번 헹궈내지 않아야 항균 효과가 오래 유지된다. 항균이 중요한 요즘에는 CJ 라이온 '시스테마 항균 덴탈 워시'가 적합한데, 제품에 함유된 코팅 성분이 구강 내 항균 코팅막을 형성하여 잇몸 병균 등 세균의 재부착을 억제해 주며, IPMP 성분이 플라크 속까지 침투해 양치질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각종 구강 질환 유발균을 제거해 준다. 알코올 함량에 따라 '인텐시브 쿨'과 '마일드 후레쉬' 총 2종이 있어 자신의 잇몸과 치아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50㎖ 2,750원, 500㎖ 5,500원
■ 외출 시에도 개인 위생 관리에 도움주는 제품 구비하는 게 예방에 도움돼
질환은 병이 발생한 후에 치료하는 것 보다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바이러스나 세균 등은 침이나 분비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는 만큼 외출 시 반드시 미세먼지 등을 걸려주는 전용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다. 또한 항균 물티슈를 항시 구비해두었다가 식사 전후 손을 닦는 것은 물론, 입이나 코 주위를 자주 닦아주면 호흡기 청결까지 유지할 수 있다. 휴대폰이나 사람들의 접촉이 많은 사물을 만지기 전에도 항균 물티슈로 닦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CJ 라이온 관계자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에 메르스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개인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다."며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손 세정제를 사용한 깨끗한 손 씻기, 항균 성분이 있는 구강청결제로 구강 청결 관리 등을 통해 스스로 개인위생을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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