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미세먼지와 봄철 황사에 이어 메르스까지! 이상기온과 변종 바이러스 인해 우리네 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다.
미네랄의 일종인 셀레늄은 면역력을 높이고 바이러스 감염에 반응하는 중요한 영양소로 꼽히는데, 2003년 중국에서 발생하여 세계를 긴장시켰던 사스(SARS)의 원인이 셀레늄 결핍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미 농무부 농업연구소와 네슬연구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셀레늄이 결핍된 쥐를 사람의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시키면 적당량 먹은 쥐에 비해 더 심하게 감기에 걸린다.
또, 노화방지나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하고 해독을 촉진하여 암이나 간 질환 예방하고 체내의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미국과 일본, 영국을 비롯한 유럽 등에서는 '푸른 빛의 마법사', '기적의 원소', '꿈의 원소' 등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셀레늄은 등 푸른 생선 등의 음식물이나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해 자연스럽게 섭취가 가능하다. 참치 통조림 150g 한 캔으로 약 120㎍의 셀레늄을 섭취 할 수 있는데, 이는 세계보건 기구가 발표한 셀레늄의 일일 권장량은 성인 기준인 50~200㎍/person/day에 적합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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