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휘슬러가 빚어낸 판타지, 아티스트 17인이 재해석해낸 키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06-05 09:51


휘슬러코리아가 창립170주년 기념전 '키친 인 판타지'를 개최했다.

170년 전통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의 명가 휘슬러코리아(대표 김정호 www.fissler.co.kr)의 휘슬러 170주년 기념전인 '키친 인 판타지(KITCHEN IN FANTASY)'가화제다.

10일까지 서울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그 동안 예술과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마케팅을 펼쳐온 휘슬러의 발자취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아티스트와의 협업 과정을 통해 주방을 단순히 음식을 만들고 먹는 곳이 아닌 예술적인 판타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창조 한 것.

휘슬러는 지난 2007년부터 주방과 주방용품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창조하고 예술적인 감성을 전달함으로써, 여성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아트 마케팅을 선보여 왔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선 강영호 사진작가, 국종훈 가구 디자이너, 공병각 캘리그라퍼, 김현성 금속공예가, 박진우 설치미술가, 박우혁 & 진달래 그래픽 영상 디자이너, 설치미술 그룹인 베리띵스, 비주얼아티스트 빠키, 이에스더 일러스트레이터, 비주얼 아티스트 275C 등 아티스트 17인이 선보이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중 설치미술그룹 베리띵스(Verythings)는 냄비와 주방기구 등 휘슬러 제품을 활용한 악기를 만들어 생동감 넘치는 음악 공연 퍼포먼스를 펼친다. 비주얼 아티스트인 빠키는 화려한 색감과 패턴이 어우러진 그래픽을 활용한 그래픽 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김현성 금속공예가는 휘슬러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솔라패턴을 모티브로 제작한 식기류, 옷걸이 등 금속 공예 오브제로 주방을 아트스러운 공간으로 탄생시킨다.

또한 국종훈 가구디자이너는 휘슬러의 쿡스타 문양을 한 대형 소파를 제작해, 단순히 보기만 하는 작품이 아닌 관람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 에스더 그래픽 디자이너는 휘슬러만의 솔라 패턴을 이용한 화목한 가정을 보여주는 그래픽 아트를 선보인다.


휘슬러코리아는 다양한 협업작업을 통해 그간 주방을 여성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줄, 에술적인 판타지와 꿈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해석해왔다.
휘슬러코리아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진실 매니저는 "창립 170주년을 맞이하여 휘슬러 제품을 사랑해준 소비자에게 보답하고 한층 더 감각적인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17인의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핵심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주방이라는 공간을 통해 여성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휘슬러 170주년 기념전의 관람시각은 오전 11시∼오후 8시(전시기간 무휴)이며 입장료는 무료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