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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름 여름철 장시간 이동중 생기는 벌레들의 테러와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엊그제 봄이온것 같았는데 벌써 무더운 여름과 함께 장마와 휴가시즌이 코앞인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게다가 이놈의 벌레들은 한자리에 깔끔하게 죽어있질않고 크기에따라 폭발하듯 퍼져있는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벌레사체들은 발견후 단시간안에 고압수로 날려버리면 쉽게 제거가되지만 휴가나 장거리 이동중 중간에 세차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기때문에 바로바로 제거해주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벌레사체 제거방법과 벌레사체로 인한 데미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책이 필요합니다.
열심히 세차하고 광내는 것이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것만은 아닌 이유죠. 벌레사체들이 차량 도장면에 피해를 주기전에 안전하고 깨끗하게 제거해주고 도장면에 직접 피해가 가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것 역시 세차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됩니다.
벌레사체의 위험성그렇게 '일 다보고 와서 세차해야지' 하는동안 벌레사체들은 왁스나 실런트 코팅층은 물론 심할 경우 도장면의 클리어코트까지 파고들게됩니다.
벌레사체나 새똥은 약 3~5 ph 정도의 산성을띄는데다가 햇빛에 장시간 방치할 경우 수분이 마르면서 산성이 더욱 강해져 코팅층을 부식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벌레사체나 새똥등의 테러를 당했을땐 바로 닦아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도장면까지 파고들었다면 단순히 버그리무버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연마작업, 쉽게말해 도장면을 깎아내야하는 불상사가 생기기 때문에 사태가 커지기전에 벌레사체를 제거해줘야합니다.
시트러스 워시 - 버그리무버 AD에서 제안해드리는 방법은 시트러스 베이스의 시트러스워시 APC 세정제를 사용해 벌레사체를 손쉽게 제거하는 것입니다.
시트러스워시는 고농축의 시트러스 베이스(감귤류의 세정성분)가 포함된 다목적 세정제로써 벌레사체, 새똥, 기름때 등 고압수만으로는 잘 제거되지 않는 오염물들을 쉽고 빠르게 제거해주는 프리워시제입니다.
세차를 할 수 없는 상황이더라도 벌레사체가 집중되어있는 사이드미러나 범퍼, 번호판 등에 집중적으로 시트러스워시를 물과 1:8~10으로 희석해서 분사해주고 약 1분정도 기다렸다가 물티슈나 물기있는 타월로 가볍게 닦아내는 것만으로 벌레사체들을 제거해줄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셀프세차장의 고압수를 함께 사용해 세차를 진행해주는 것이 더 좋겠죠. 사용시 주의할 점은 물과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과 직사광선 아래와 차량이 너무 뜨거운 상태는 피해서 사용해주는 것입니다.
도장면이나 필름 층에 얼룩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죠. 셀프세차장에서 사용할때는 세차하기전 차량을 식혀뒀다가 벌레사체와 오염물이 있는 부분을 시트러스 워시로 분사해주고 1분정도 기다렸다가 스노우폼 세차를 진행하거나 고압수로 헹궈내면 벌레사체와 오염물들을 물리적 마찰없이 제거할 수 있습니다.
도장면 코팅벌레사체로부터의 피해를 줄여주기 위한 방법으로는 차량 도장면에 카나우바 왁스나 실런트로 코팅해주는 것입니다.
왁스나 실런트로 도장면을 코팅해주는 것은 단순히 광을 내고 화려한 리플렉션을 보기 위한것만이 아닌 도장면 보호에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능하다면 코팅력과 지속성이 뛰어난 카나우바 왁스나 실런트로 도장면의 투명한 클리어코트를 보호해주는 것이 좋겠지만 작업 환경이 여의치 않을 경우 퀵디테일러와 같은 물왁스를 사용해 가볍게 코팅해주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도장면을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여름철 세차후에는 왁스나 실런트를 사용해 도장면을 보호해주고 퀵디테일러만으로라도 가볍게 도장면을 코팅해주면 벌레사체로 인해 생기는 데미지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바쁘고 귀찮다고 주행중 생긴 벌레사체나 새똥들을 그냥 방치하지 마시고 미리 챙겨둔 시트러스워시를 사용해 빠르고 깨끗하게 제거하시길 바랍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