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산업공구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업체 보쉬가 KCW㈜와 자동차 와이퍼 시스템을 개발, 제조, 판매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보쉬 전동 드라이브 사업부 베른하르트 슈트라우브 사장은 "이번 사업 제휴는 한국 내 와이퍼 시장을 선도하는 공급업체로서 보쉬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KCW 손일호 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KCW와 보쉬는 각각의 기술적 강점들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보쉬는 와이퍼 드라이브의 개발 및 제조에 있어서 보유하고 있는 와이퍼 시스템에 대한 역량과 경험을, KCW는 고무 개발 및 제조와 더불어 와이퍼 암 및 와이퍼 블레이드 분야에서의 역량을 통해 새로운 합작회사에 기여하게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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