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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맘베, 미리 챙겨 제대로 즐기는 법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06-02 14:00


제20회 맘앤베이비엑스포가 11일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서울·수도권 최대규모의 베이비페어인 '제20회 맘앤베이비엑스포'가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 4-5홀에서 개최된다. 최대규모인 만큼 사전에 준비를 해야 넓은 엑스포 현장을 제대로 실속있게 즐길 수 있다.

박람회 기본 입장료는 5000원으로 현장에서 구매해서 들어갈 수 있지만, 방문 전 맘앤베이비엑스포 공식 홈페이지(www.momnbabyexpo.co.kr)에서 간단히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기존 사전 등록자 또한 신규 회원 가입을 해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회원가입 후 전시장 로비에 마련되어 있는 회원전용 등록대에서 본인확인 후 출입증을 발급받아 입장하면 된다.

무료로 입장을 했다면, 선착순 이벤트 참여도 노려볼만 하다. 대형 박람회에선 일찍 행동하는 사람에게 경품의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박람회 기간 4일 동안, 매일 200명씩 입장순으로 셀카봉, 샴푸&바스, 섬유유연제, 온도감지스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참여업체마다 선착순 이벤트를 자체적으로 개최해, 구매를 계획한 물품이 있다면 일찍 부스를 방문하는 게 이득이다. 구매 금액별 사은행사도 함께 실시해, 현장에서 각 참가업체 제품 구매 후 영수증을 제시하는 고객은 금액별로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받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맘엔베이비엑스포 방문을 앞두고 사전조사를 하면 여러가지 혜택을 골라서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전시회의 모든 정보가 담겨있어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홈페이지의 브랜드별 부스 안내도를 통해 필요한 제품의 브랜드 확인, 동선을 체크하는 게 시간을 아낄 수 있다. 교통/주차 안내, 다양한 전시회이벤트 정보 또한 꼭 한번 살펴보는 게 좋다. 맘앤베이베엑스포는 카카오스토리 페이지를 운영, 이벤트 정보를 모바일로 제공해 바쁜 부모들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양한 육아팁까지 덤으로 올라와있어 휴대폰에서 간단히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아기를 동반한 관람객들은 시설을 미리 체크해야 하다. 현장에 대여용 유모차 500대가 있어 유모차를 대여해 사용할 수 있고, 수유실,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시설도 알아두는 게 좋다. 또한 전시장 개장 시간엔 서울·경기·인천 각 거점과 대화역에서부터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간표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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