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 더위를 식히는 여름음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먹을거리가 바로 빙수다. 최근에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빙수 만들기'가 유행처럼 번지며 저렴한 가격에 빙수를 만들 수 있는 관련 재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식품업계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팥·냉동과일·샌드과자 등 소비자 기호에 맞춘 다양한 빙수 재료를 선보이고 있다. 마트에서 쉽게 구입 가능해 간편하게 홈메이드 빙수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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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자리의 '통통단팥'과 '밤단팥'은 100% 국산 팥을 껍질째 익혀 팥의 진한 향과 맛이 그대로 살아있으며, 팥빙수 외에도 영양갱, 통팥 샤베트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높은 국산 찹쌀 함량도를 자랑하는 '씨앗찹쌀떡'은 검은깨, 호박씨, 해바라기씨가 어우러져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빙수에 얹으면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복음자리 팥빙수 시리즈는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커피마니아를 위한 커피빙수 - 매일유업 '카페라떼'
최근 카페에서 각광받는 빙수 메뉴는 바로 '커피 빙수'다. 커피우유를 얼려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커피 얼음을 만든 후 기호에 맞춘 빙수 재료를 넣으면 커피 빙수의 맛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매일유업의 대표 커피 브랜드 '카페라떼(CAFE LATTE)'는 커피와 우유가 잘 어우러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최근 출시된 '더블샷 카푸치노'와 '더블샷 모카라떼'는 에스프레소 커피 추출액을 넣어 커피 맛과 향을 배로 즐길 수 있다.
상큼한 망고가 듬뿍 담긴 망고빙수 - 자연원 '두번 엄선한 스위트망고'
냉동 과일은 시원한 식감에 여름철 보관 기간이 길어 과일빙수의 재료로 많이 활용된다. 홀푸드 디자이너 자연원의 '두번 엄선한 스위트망고'는 첨가물 없이 자연 그대로의 망고를 냉동시켜 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다. 해동 후 바로 먹으면 생과 본연의 맛과 영양을 느낄 수 있으며,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담겨 있어 빙수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냉동망고를 갈아 빙수용 시럽으로 이용하거나 곱게 간 얼음 위에 망고와 연유를 그대로 올려 망고빙수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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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빙수로 주목 받고있는 '오레오 빙수'는 제품명을 그대로 따와 만들어진 빙수메뉴다. 오레오 쿠키를 잘게 부순 후 얼음과 쿠키를 번갈아 담아 초코 시럽을 뿌리면 완성된다.
동서식품에서 국내 생산하고 있는 '오레오'는 100년이 넘게 전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쿠키 브랜드다. 다크 초콜릿 쿠키와 바닐라 크림이 조화된 맛이 특징으로 빙수 외에도 아이스크림, 케익, 등의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복음자리 관계자는 "올해에도 빙수 시장이 여름 디저트로 인기를 끌며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취향대로 만든 빙수를 부담없이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즐기는 홈메이드 빙수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제품의 성장세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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