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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 낮 시간대 음주사고 많아…단속 강화 될까?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4-10 10:55 | 최종수정 2015-05-21 11:23


전세버스 낮 시간대 음주사고 많아…단속 강화 될까?

봄철 단체관광이나 수학여행에 많이 이용되는 전세버스 사고 가운데 음주운전 사고가 적지 않다. 특히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시간은 밤 보다 낮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YTN에 따르면 한 손해보험사가 지난해 발생한 전세버스 사고를 분석했더니 14%가 음주운전이었다.

특히 일정 때문에 밤에 마신 술이 덜 깬 아침에 운전대를 잡은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 발생한 전세버스 음주사고 720여 건을 분석한 결과 새벽 6시부터 오전 10시 사이 아침 시간이 31%로 가장 많았다.

밤에 음주운전이 많으리라는 통념과는 다른 결과다.

전세버스 사고는 지난 5년간 연평균 16%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노선을 따라 운행하는 고속버스 사고가 감소해 온 것과 대조적이다.

관광지에서 새벽 음주운전 단속을 포함해 효과적인 안전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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