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0일 협력사들과 손잡고 개발한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선보이며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IoT 기술을 탑재한 도어락, 제습기, 보일러, 가스밸브 차단기 등 4개 제품을 선보였다. 이레보, 위닉스, 경동나비엔, 타임밸브 등 협력사와 개발한 제품이다. 각 제품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작동된다. 일례로 외출할 때 앱으로 도어락과 가스밸브의 잠금 상태를 확인하고 제습기와 보일러를 에너지 절약모드로 조정할 수 있다. 귀가할 때는 제습기와 보일러를 미리 가동해 적정 습도와 온도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집에 가까워지면 스마트폰 앱이 먼저 귀가모드 실행 여부를 물어준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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