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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 수준에 불과…얼마길래?

기사입력 2015-05-19 23:45 | 최종수정 2015-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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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일하는 여성의 비율이 매년 늘어나지만 평균 연봉은 남성의 57%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세청이 2013년 국세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여성의 경제활동' 자료에 따르면 그 해 여성근로자 수는 643만 명으로 전체 근로자(1천635만 명)의 39.3%를 차지했다. 2009년(36.6%)과 비교해 4년 새 2.7%포인트 증가했다.

근로 여성의 절반은 제조업(19.8%)과 서비스업(18.9%), 보건업(10.7%)에 종사한다. 특히, 보건·소매·음식,숙박업은 남성보다 많다.

소득도 늘어나 2013년 평균 연봉은 2009년(1천700만 원)보다 21.4%(400만 원) 증가한 2천100만 원이다.

그러나 남성이 연평균 3천700만 원을 받는 것과 비교하면 57.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봉으로 1억원 이상을 버는 여성은 4만609명으로, 전체 여성 근로자의 0.6%에 그쳤다. 이 가운데 1만1천278명이 금융보험업에 종사했고, 제조업과 보건업 종사자가 각각 7천894명, 6천348명이었다.

매출 100억 원 이상 기업의 CEO 가운데 여성의 비율은 6%에 불과하다. 여성 CEO의 평균 연봉은 1억4천400만원으로, 남성 1억9천600만원의 73.2% 수준이었다.


여성 사업자는 211만2천명으로 전체 사업자의 39.3%였다. 대부분 부동산임대업(24.4%), 소매업(20.1%), 음식업(19.5%)에 몰려 있다.

여성이 운영하다가 폐업한 사업체 수는 37만8천 개로 1명 가운데 3명은 창업 1년 이내에 폐업하고, 4명 정도가 3년 이상 사업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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