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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커피, KBS 드라마 '프로듀사' 제작지원 나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05-18 11:27 | 최종수정 2015-05-18 11:28


달콤커피가 KBS 드라마 '프로듀사' 제작지원에 나섰다.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 브랜드 달콤커피(dal.komm COFFEE)가 김수현, 아이유 등 초특급 캐스팅으로 첫방송부터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박 흥행이 기대되는 KBS드라마 '프로듀사'의 제작지원에 나섰다.

달콤커피가 제작 지원하는 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선보이는 첫 예능 드라마다. 흥행 보증수표인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 초특급 출연진과 더불어 윤여정, 금보라, 황신혜, 태티서를 비롯한 까메오까지 한자리에서 보기 힘든 캐릭터들이 동반 출연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화제작이다.

달콤커피는 '프로듀사'의 제작지원을 통해 국내외 인지도와 네임 밸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친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매장 노출씬을 통해 커피와 음악이 공존하는 멀티카페라는 달콤커피만의 차별화된 컨셉을 보여주고, 허니몽을 비롯한 주요 메뉴 노출에 따른 매출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앞서 달콤커피는 대박 흥행에 성공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너희들은 포위됐다'와 '미스터 백' 등 히트작의 주요 장면에 매장과 음료가 노출되면서 국내외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 대표 음료인 '허니몽'의 매출이 수직 상승하는 등 제작지원 효과를 톡톡히 거둔바 있다. 드라마 흥행에 따른 해외 시장에서의 러브콜이 쇄도하면서 말레이시아에 이미 4개의 가맹점을 오픈해 운영중이며, 싱가폴과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진출도 검토중에 있다.

한편, 달콤커피는 '베란다 라이브' 콘서트와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가맹점 뿐만아니라 소비자 만족도를 함께 높이고 있다. 달콤커피는 최근 아시아의 프린스라 불리는 배우 이광수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가맹점 확대는 물론 글로벌시장에 달콤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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