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코 앞이다. 수은주가 올라가면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늘어난 야외 활동 시간만큼 유행성 질환 등에 노출될 확률이 함께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건조한 대기에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등이 많이 발생하는 봄철은 겨울보다 눈 질환이 발생 비율이 높고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편도선염, 수족구병 등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4주간 지속적으로 수족구병 의사환자(감염이 확인된 자 + 의심되는 자)가 증가해 4월 19일 ~25일 동안 외래환자 1,000명당 3.8명으로, 3주 전(1.8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 반드시 알아두어야 하는 건강 상식을 통해 유행성 질환을 미리 예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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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가 잦아지면서 야외 활동 활동이 늘어나면서 자외선과 건조한 대기로 인해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다. 봄철에는 황사나 미세먼지, 꽃가루 등이 피부에 자극을 줘 알레르기를 일으키며 피부를 민감하게 만든다. 따라서 야외 활동 시 선글라스와 모자,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도 꼼꼼하게 따져 사용하는 것이 안전한데, 최근에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자외선 차단제가 많이 출시되어 인기가 높다. 바이오더마 '포토덤 미네랄 선프레이'는 미네랄 성분이 포함돼 있어 민감한 피부와 어린 아이들까지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UBA와 UVB를 균등하게 차단 가능하며 워터 프루프 포뮬러로 야외 활동 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CJ라이온 관계자는 "봄이 되면서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미세먼지와 각종 세균 등으로 인해 유행성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영유아들은 면연력이 약해 스스로 위생 관리를 하기 어려운 만큼 부모의 같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흔히 야외 활동 후에 관리에 신경쓰는 경우가 많은데 야외 활동 중에도 세균이 손이나 입 안으로 들어가기 쉬운 만큼 야외 활동 시 휴대용 구강청결제와 항균 성분이 함유된 손세정제를 사용해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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