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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총기사고, 가해자 '7발' 난사 후 자살…현장 '참혹'

기사입력 2015-05-13 18:54 | 최종수정 2015-05-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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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총기난사, 난사 직전 남긴 말 "강남구 선착순 5명" 경악
예비군 총기난사, 가해자 '7발' 난사 후 자살…현장 '참혹'

예비군 총기난사

예비군 총기난사 가해자 최모(23)씨는 무려 7발을 난사, 본인을 포함 5명의 사상자를 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예비군 총기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송파·강동 동원예비군 훈련장 4번 사로는 피범벅이 될 정도로 참혹했다.

육군에 따르면 최씨는 오전 10시37분경 영점사격을 위한 실탄 10발이 든 탄창을 지급받았다. 최씨는 표적을 향해 한 발 쏜 뒤, 갑작스럽게 뒤로 돌아 예비군 동료들을 향해 7발의 실탄을 난사했다.

이어 최씨는 9번째 실탄으로 자살했다. 최씨 외에도 그의 난사로 인해 사망자 1명, 부상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최씨의 이 같은 돌발 행동의 원인은 아직 알수 없다. 다만 동원예비군 2일째임을 감안하면 내무 생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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