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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면역력 강화식품, 짜증나는 ‘비염-편도선염’ 예방법은?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5-13 10:17 | 최종수정 2015-05-13 10:20


환절기 면역력 강화식품, 짜증나는 '비염-편도선염' 예방법은?

환절기 면역력 강화식품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더운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자칫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결막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에 걸리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요즘 같은 시기에 잘 걸리는 질환은 평소 면역력만 높여도 예방을 할 수 있다.

보라색 과채 안구건조증에 좋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륨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안토시아닌은 항암 효과뿐만 아니라 망막과 동공의 작용을 좋게 만들어 눈의 예민함을 줄여주고 안구의 피로와 뻑뻑함을 줄여준다. 블루베리, 포도, 가지 등 주로 보라색 과일이나 채소에 많이 포함돼 있다.

칼륨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고구마와 바나나가 있다.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한 개에는 성인 하루 칼륨 권장량인 4700㎎의 약 11%에 해당하는 422㎎이 들어있다. 사과, 감자, 콩, 생선 등에도 칼륨이 많이 들어있다.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에는 녹황색 채소가 좋다. 비타민B, C가 풍부한 제철 과일과 녹황색 채소를 섭취해 호흡 기관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게 효과적이다. 제철 과일과 녹황색 채소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비염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미나리와 같은 채소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를 풀어주고 면역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도라지는 편도선염을 막아준다. 평소 자주 편도선염이 발생한다면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도라지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폐와 기관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모과와 무 역시 목감기를 예방하고 기관지의 가래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으며 기침과 천식, 기관지염과 폐렴에도 도움이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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