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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면역력 강화식품, 보라색 과채-녹황색 채소가 도움 '어떤 것들이 있나?'

기사입력 2015-05-13 01:29 | 최종수정 2015-05-13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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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면역력 강화식품

환절기 면역력 강화식품

환절기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요즘 같은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륨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안토시아닌은 항암 효과뿐만 아니라 망막과 동공의 작용을 좋게 만들어 눈의 예민함을 줄여주고 안구의 피로와 뻑뻑함을 줄여준다. 또한 시력 저하나 망막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데 블루베리, 포도, 가지 등 주로 보라색 과일이나 채소에 많이 포함돼 있다.

칼륨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고구마와 바나나가 있다. 또 칼륨은 사과, 감자, 콩, 생선 등에 많이 들어있어 이런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는 식품은 녹황색 채소가 있다. 평소에 비타민B, C가 풍부한 제철 과일과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면 호흡 기관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 효과적이다.

제철 과일과 녹황색 채소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비염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미나리와 같은 채소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를 풀어주고 면역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잦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은 뿌리를 자른 미나리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생즙으로 마시거나 거즈에 묻혀 코 속을 냉찜질을 해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비염과 함께 요즘 같은 때에 쉽게 걸리는 편도선염은 물을 많이 마시고, 수분·영양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평소 자주 편도선염이 발생한다면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도라지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폐와 기관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모과와 무 역시 목감기를 예방하고 기관지의 가래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으며 기침과 천식, 기관지염과 폐렴에도 도움이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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