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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소비층이 여성인 제품들의 모델이 남성인 경우가 많아졌다. 여심을 잡기 위한 남성 마케팅으로 큰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모델뿐만 아니라 남성 판촉사원까지 등장해 직접 주부들을 응대하는 방법까지 등장했다.
'떴다 리큐맨'은 대부분의 판촉사원이 여성으로 구성된 대형매장 내에서 남성 판촉사원이라는 신선함과 차별화로 주부고객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리큐맨은 여성고객과 현장 접점에서 사용량 대비 절반의 용량만으로도 완벽한 세탁이 가능하다는 경제성과 세탁 전 얼룩제거를 돕는 얼룩지우개볼 사용법 등 '리큐 반만쓰는 진한겔 1/2'의 효과적인 세탁법을 상세히 전달했다. 훈남 판촉사원의 신선함과 자상하고 상세한 제품설명은 여성고객의 실구매로 이어져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애경 관계자는 "떴다 리큐맨 이벤트에 대한 고객의 뜨거운 요청으로 운영기간을 5월까지로 연장했다"면서 "향후 운영매장을 전국으로 확대시키는 등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매인증 이벤트는 온라인마켓(G마켓, 옥션, 11번가)을 통해 리큐 반만 쓰는 진한겔 1/2을 구매하고 영수증 또는 결제페이지를 캡처해 등록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삼성 액티브워시(1명) △1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상품권(100명) △리큐 반만 쓰는 진한겔 1/2'(500명) 등을 증정한다. 소비자 이벤트는 29일까지 진행하며, 리큐 홈페이지(liq.aekyung.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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