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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망고식스2.0과 중소형 커피전문점 커피식스가 14일과 15일 양일간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망고식스는 '건강한 디저트 백화점'을 콘셉트로 지난 해 9월 론칭한 디저트 프랜차이즈다.
원두는 브라질, 과테말라, 콜롬비아 산 아라비카 품종을 사용하며, 에스프레소 추출은 리스트레토(Ristretto)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 가격은 2500원(스몰 사이즈 기준)이다. 리스트레또는 '농축하다'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에스프레소 추출 시간을 짧게 해 쓴 맛이 나오기 전 추출을 중단하는 추출법이다. 상대적으로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기는 사람들이 선호한다. 최근 커피 애호가들의 음용 추세를 따라 미디엄, 라지 사이즈 커피를 출시해 용량을 다각화했다. 스페셜티 메뉴로 핸드 드립 하와이안 코나(Hawaiian Kona)도 판매한다. 인테리어는 커피창고를 모티브로 한 빈티지 스타일이며, 소비자와 친근감을 형성하고 손쉽게 소통할 수있도록 바리스타존이 돌출되어 있다.
커피식스는 망고식스와 사업제휴를 맺고 마케팅, R&D(연구개발)를 지원받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